◇…국세청이 7월2일자로 1급을 비롯해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서기관급 이상 6월말 명예퇴직자의 윤곽이 나온 상태.
각 지방청 등에 따르면 6월말 서기관급 이상 명퇴자는 총26명.
우선 1급 중에서는 김문수 국세청 차장과 이병국 서울청장이 용퇴하며, 지방청장급에서는 박차석 대전청장과 박의만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명퇴.
정이종 중부청 조사1국장과 황재윤 국세청 심사1담당관(부이사관)도 명퇴대열에 합류해 부이사관 이상 명퇴 인원은 6명에 달하는 상황.
세무서장급에서는 서울청은 종로 박외희, 중부 곽길수, 남대문 권기만, 서초 김종국 서장 등 4명이 명퇴식과 함께 국세청을 떠나게 될 예정.
중부청에서는 성남효 신고분석1과장을 비롯해 의정부 이재우, 서인천 고명완, 파주 이병태, 고양 신흥식, 남양주 김인권, 수원 황상순, 삼척 이노희 서장 등 8명이 명퇴대상.
또 대전청에서는 서대전 김명기, 제천 박영자, 홍성 김상수 서장이, 광주청에서는 서광주 신규석, 북전주 고재호, 익산 정효섭, 남원 조이현 서장이 6월말 명퇴와 함께 세무사로서 새출발할 계획이라는 전문.
부산청에서는 동래세무서 김안석 서장이 명퇴했으며, 대구청은 6월말 명퇴자가 없는 상황.
지방청과 세무서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이종 중부청 조사1국장, 황재윤 국세청 심사1담당관, 곽길수 중부서장, 성남효 중부청 신고분석1과장, 이노희 삼척서장은 서안주정, 삼화왕관, 세왕금속 등 주류관계사로 옮길 것이라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