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현재 잠정 집행률이 55.0%로 기록, 상반기 목표 60% 달성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홍동호 정책조정관리관 주재로 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 6월 중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재정집행 관리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동호 정책조정관리관은 “최근 유로존 불안 등 대외적 위험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조기집행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 22일 현재 잠정 집행률이 55.0%로 상반기 목표 60%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 부처‧공공기관에서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집행률은 ‘12년 연간계획 276조 8천억원 대비 152조 2천억원을 집행해 55.0%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재정부는 ‘재정관리점검회의’의 중점점검대상이 상반기에는 조기집행에 역점을 두었다면 하반기는 이월·불용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각 부처·공공기관에서는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이월·불용 최소화를 위한 자체 점검체계를 하반기 시작과 함께 즉시 가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