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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관세

선진물류방안-관세행정 접목 모색

관세청, 인하대와 공동으로 수출입물류정책 세미나 개최

다국적 기업의 출현에 따른 물류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선진화된 물류방안을 관세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민·관 세미나가 개최됐다.

 

관세청은 25일(월) 오후2시부터 인하대와 공동으로 ‘글로벌 생산네트웍과 물류정책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원장 : 정인교 교수) 연구진을 초빙한 논의를 이어갔다.<관련사진>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생산네트웍과 물류정책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인교 원장이 ‘글로벌 생산네트워크 활성화 주요이슈’, 홍진영 교수가 ‘글로벌 생산네트워크 확산추이’, 한하늘 교수가 ‘동아시아 항만 경쟁력 현황 및 강화방안’ 등을 발제했으며, 정재화 교수․홍승린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6인이 토론에 나섰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생산네트워크 확산이 심화되고 우리기업의 생산방식또한 과거 특정 국가에서 생산하던 공정방식이 여러국가에 걸쳐 네트워크화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같은 글로벌생산네트워크에서 통관절차의 편이성과 물류활성화, 관세부담, FTA 이행관리 등 관세행정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관세행정 주요 정책을 담당하는 관세청 직원들의 발전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열띤 발제와 토론을 통해 최근 동아시아 역내에서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컨테이너 물동량 변화 등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업의 글로벌 생산네트워크에 따른 공급망관리 등 수출입물류의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환경변화가 관세행정에 미치는 영향과 신(新)수출입물류정책의 발전방안 필요성에 대해 확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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