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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국세청, 서기관급 이상 명퇴자 25명…55년생도 합류

◇…국세청 국과장급 인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6월말 서기관급 이상 명퇴자가 25명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

 

우선 고위공무원 가운데서는 '용퇴' 의사를 밝힌 김문수 국세청 차장, 이병국 서울청장, 박차석 대전청장, 박의만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정이종 중부청 조사1국장 등 5명.

 

일선세무서장 등 서기관급에서는 연령명퇴 대상인 54년생들이 명퇴대상의 주축을 이룬 가운데 몇몇 55년생들도 명퇴대열에 합류했다는 전언.

 

1년여 정도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퇴싯점을 앞당긴 55년생들은 국세청 관계회사인 주류관련회사에 취업하거나 세무사사무소 개업을 할 것이라는 후문.

 

지방청별 명퇴인원은 중부청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청 4명, 광주청 4명, 대전청 3명, 부산청 1명으로 모두 20명선.

 

이들은 오는 28~29일경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국세청을 떠나게 되며, 이에 따른 후속 인사는 내달 2일자로 단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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