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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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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23일 기점 ‘5천만명’ 넘어서

세계인구의 0.71% 차지…2045년 이후 4천만명 시대로 감소세 전환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는 2012년 6월 23일 5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같은 날 세계 인구는 70억5천만명으로 한국인구는 세계 인구의 0.71%를 차지하게 된다.

 

5천만 시대 앞으로 33년간 지속될 전망으로 한국의 인구는 2030년 5,216만명을 정점으로 감소, 2045년 부터 5천만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의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010년을 100으로 볼 때, 2040년까지 80.2 수준으로 감소, 향후 30년간 약 700만명 이상의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2040년까지 생산가능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나라는 일본(75.5), 독일(78.4), 한국(80.2)순이다. 또한 향후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고령인구는 2~3배 정도 증가할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해방이후 한국의 인구가 천만명씩 늘어나는데 걸리는 기간을 살펴보면, 1967년 3천만명을 넘어선 이후 1천만명이 더 늘어나는데 16년이 소요됐다. 1967년에서 1983년까지 매년 62만 5천명씩 늘어난 셈이다.

 

이후 1983년 4천만명에서 2012년 5천만명까지 증가하는데 29년이 소요 됐으며, 1983년과 2012년 사이 매년 34만명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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