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무관서의 과중한 업무부담이 업무능률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국세청이 적재적소에 추가인력을 투입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는 소식.
세무관서 현실을 보면 각 과마다 출산휴가 등으로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렵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체인력이 없어 타 직원들의 업무가중이 불가피한 상황.
이로인해 출산휴가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적지 않은 상황이며, 자칫 여직원이 출산을 기피하는 등의 부작용까지 초래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
이에 국세청은 일선 세무서에서 근무할 한시계약직공무원 채용방침을 결정, 모집이후 세무관서에 투입함으로써 업무량 과중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겠다는 것.
현재 6개 지방청은 일선 세무관서에서 필요한 충원인원 취합을 위한 정지작업을 진행중이며 모집공고 이후 결원으로 인한 필요충원 인원을 파악해 국세청(본청)에 보고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청 산하 세무관서의 경우 한 곳당 10명 안팎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
일선 관서들은 "국세청의 이번 조치가 시행 되면 그동안 추진해오던 일감 줄이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반기를 분위기속에 “업무권한 부여 등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