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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4·11총선' 후 세무사회 표정관리?…'투터워 진 인맥'

◇…최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새누리당이 과반을 확보하며 승리를 거둔 '정치史'가 세무사계에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세무사회 현 집행부와 친분관계가 두터운 새누리당 의원들이 대거 당선돼 올해 주요회무 추진시에도 막강한 국회 원군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관측.

 

4·11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새누리당의 J·Y·N·L某 의원의 경우 현 집행부와 두터운 친분관계가 익히 알려진 터인데다 현 정부에서 실력자들로 꼽힌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른 것으로 해석

 

한 세무사는 "이들 당선인들은 18대 국회때 기획재정위 소속도 있지만 다른 상임위 소속도 있다"면서 "소속 상임위 여부를 가리지 않고 국회원군을 얻기 위한 치밀한 노력 덕분에 보이지 않은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전망.

 

세무사계는 조세전문가로서의 위상과 현 집행부의 치밀한 전략으로 국회에서의 입지가 상당부분 강화된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전술 또한 세워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한 세무사는 "사업자단체에게 있어 다방면의 인맥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면서 "요란하지 않게 평소부터 의리있는 친분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다"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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