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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국회입성도전 세무사5명…'금뺏지 달기' 누가 성공할까

◇…4.11 총선에 민주통합당 소속의 이용섭·백재현·김진표 현 국회의원이 선거전에 뛰어 들어 재선 또는 3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19대 국회에 새롭게 입성하려는 세무사 5명의 선전여부에 세무사계의 관심이 점증.

 

하지만 이들 세무사의 경우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출마한 이창원 세무사만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가운데, 이외의 세무사의 경우 무소속과 정통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힘겨운 선거전이 예상.

 

정형호·강백수 세무사의 경우 정통민주당 소속으로 각각 서울 마포구 甲과 경기 부천 소사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공천 정당의 인지도가 낮다는 점이 최대 걸림돌이 될 전망.

 

특히 서울 종로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서맹종 후보의 경우 무려 10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어 10:1의 경쟁을 펼쳐야 하며, 부산 남구乙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영근 세무사 역시 새누리당의 텃밭이라는 점에서 고전이 예상.

 

반면,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출마한 이창원 세무사의 경우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았지만, 16대부터 내리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서 3선을 기록중인 이인제 후보(자유선진당)와 맞붙게 돼있어 만만치 않은 선거전이 될 듯.

 

한편, 세무사계는 금번 선거에서 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낸 원경희 세무사의 당선을 조심스럽게 점쳤지만, 선거구 조정(이천·여주→여주·가평·양평)등의 변수로 출마의 뜻을 접은 것으로 전해져 아쉽다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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