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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서울회장 선거 본격 스타트…30~40대가 당락 열쇠?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일정공표를 기점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전이 더욱 달아오르고 있지만 12월말 법인세 신고와 성실신고 확인업무 준비 등으로 서울소재 세무사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

 

특히 오는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라는 초대형 이슈에 가려 일부 세무사들은 서울회장 선거전에 어떤 인물들이 뛰고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고 '관심 밖의 일'로 취급하는 분위기도 감지.

 

이런 안팎의 배경에다 최근 들어 볼 수 없었던 '3파전'이 예상되면서 회장선거에 나서려는 이들의 사전 선거운동 싯점은 오히려 더욱 빨라졌고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이번 선거전을 바라보는 호사가들은 "역대 서울회장 선거전은 박빙 승부가 많았다"면서 "3파전이 된다면 결국 조직력 싸움이 될 것이고, 누가 자신을 지지하는 조직을 끝까지 잘 지켜갈 수 있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 같다"며 때이른 관전평.

 

일각에서는 "3파전을 가정할 경우, 세 명이 50~60대 유권자의 표를 골고루 나눠 가진다면 결국 30~40대 유권자의 표심이 당락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한편 서울회 임원선거 예비후보등록일은 4월1일부터이고, 입후보 등록기간은 4월11일부터 4월13일 오후 6시까지.

 

서울회는 5월1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 앞서 회장 1명과 부회장 1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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