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도 총선 여당공천 좌절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에 이어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도 이번 4.11총선에 공천신청을 냈다가 좌절됐다는 소식.

 

김 전 대구청장은 18대 때도 공천을 받지 못한 전례가 있지만, 그 이후 해당지역에서 꾸준히 민심잡기에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이 번에는 상당히 기대가 됐었다는 게 지지자들의 전언.  

 

경북 영천이 고향인 김경원 전 대구청장은 국세청을 떠난 후 지난 2007년 대선 때 MB맨을 자처하며 정계에 발을 내 디디면서 줄 곧 국회의원의 꿈을 키워왔다.

 

그는 현역 여당 국회의원(정희수)과 최종적으로 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까지 갔으나 지역여론조사에서 뒤져 탈락한 것.  

 

대구 경북지역 세정가에서는 국세청 출신 의회진출을 기대 하면서 나름대로 성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김 씨가 소문만 무성하게 남긴채 공천을 못 받게 되자 '이제 국회의원 꿈을 접는 게 아닐까'라며 아쉬움을 표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