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길 TIS의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들이 최근 이사회에서 한길TIS의 이사장인 정구정 세무사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져 향후 한길의 이사진 구성문제가 관심사로 대두.
한길TIS는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계획중이며 이날 주총에서 이사진을 선임할 예정인 가운데, 사표를 제출한 이사진을 재임명하는 방안과 함께 신규 이사진을 선임하는 방안으로 요약.
하지만 신규 이사진을 구성하기에는 시일이 촉박하기 때문에 주주들의 의사를 물어 사표를 제출한 이사진을 재선임하는 방안 역시 배제할 수 없는 형국.
아울러 김경수 대표의 재임명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이사의 경우 이사진 구성 이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하도록 규정돼 있어 대표인선 작업은 추후의 문제로 남겨둔 상황.
세무사계 일각에서는 한길TIS의 자본잠식 문제도 중요하지만 올해 사업계획과 예상실적치가 중요하다며, 사업투자로 인한 자본잠식이후 실적개선 여부가 한길TIS의 앞날을 좌우 할 것이라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