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오는 20·27일자로 사무관 및 6급이하 직원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화성·분당세무서 신설 등 직제개편에 따른 인사방향에도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
행안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직제개편은 당초 예상보다 조금 늦어져 오는 4월초나 돼야 시행이 유력한 상황.
이에 따라 이달 정기전보인사와 4월 직제개편에 따른 전보인사 등 두달새 두차례의 사무관 및 직원 전보인사를 단행해야 할 상황이어서 인사부서 실무자들이 인사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직제개편이 논의되고 있는 불가피한 상황에 따라 이달 정기전보인사때 직제개편에 따른 인력이동까지 반영하되 실제 발령일만 직제개편시행일에 맞춰 시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전문.
이와 관련 일선 한 직원은 "정기 전보 인사 향방에 대한 관심도 크지만, 조직확대에 따라 승진인원이 얼마나 늘어날 지가 더 큰 관심사"라고 기대감을 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