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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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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쇼 톱10' 출연진 "방송으로 이미지 실추"

케이블 채널 SBS플러스의 음악 프로그램 '컴백쇼 톱10' 출연진이 기대 이하의 방송과 갑작스런 조기 종영 결정으로 피해를 봤다며 방송사와 제작사에 공식 사과와 대책을 요구했다.

   이주노, R.e.f 이성욱, 잼 조진수, 쿨 김성수, 터보 김정남, 리아, 구피 등 출연진 10팀은 29일 "방송사와 제작사가 원래 기획 의도와 달리 터무니없는 무대 연출 지원과 조악한 편집 등으로 시청자의 빈축을 샀다"고 주장했다.

   또 "예고 없는 4주간 결방으로 시청자를 실망시켰고 일방적인 조기종영 통보로 출연자들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10회 방영했을 때 가수들이 제공해야 할 음원 1곡과 1회의 무대연출을 사비로 제작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백쇼 톱10'은 1990년대 인기가수 10팀이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첫방송 됐다. 이주노는 이달초 이 프로그램 녹화현장에서 혼인신고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SBS플러스 관계자는 "결방은 편성 문제로 인한 것이었다"며 "우리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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