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50대의 비율은 24.3%로 2007년 20.9%에 비해 3.4%P, 60대 이상자의 비율은 1.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0년 종소세 신고자 중 40대 비율 감소한 반면 50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0대 미만자의 비율은 07년에 비해 4.5%P 감소해 최근 50세 이상의 자영업 진출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 연령별 비율
또한 총급여액 1억 초과자는 09년 19만 6천명이었으나 2010년에는 무려 42.3% 증가한 28만 9천명을 기록했고, 1억 초과자가 전체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09년 1.4%보다 증가한 1.8%를 나타냈다.
총급여 1억 초과자는 제조업이 32.6%, 금융·보험업 21.1%, 서비스업이 14.6%를 차지했고, 업종별 1억원 이상 근로자는 제조업이 3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연도별 총급여액 1억 초과자 현황
이와함께 주소지별 평균급여는 울산이 3,4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근로자 평균급여는 3,400만원을 나타냈고 이어 서울이 3,000만원, 경기 2,600만원 순이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지역을 보면 대구가 2,300만원, 이어 제주와 인천이 2,200만원으로 기록했고, 전년대비 평균급여 상승률은 충남 5.9%, 경기 4.0%, 서울 3.8% 순이었다.
□ 주소지별 평균급여 현황
한편, 2010년 종합소득금액에서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소득금액 8천만원 초과~1억원이하 구간이 2.08%로 가장 높았고, 1억원 초과 구간에서는 소득수준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의 비율이 오히려 감소했다.
종합소득금액 4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자가 전체 기부금 신고자의 30.8%, 전체 금액의 30.0%로 기부활동이 가장 활발했다.
□ 종합소득금액 구간별 기부금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