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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강남 '노른자' 세무서장, 조기 명퇴지로 고착화될지 관심

◇…올 연말 53년 하반기 생 국세청 서기관급에 대한 명퇴가 예상되고 있으나 서울시내 관서장중 명퇴대상이 아닌 54~55년생의 명퇴설이 나돌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

 

세정가에서는 이 같은 조기명퇴설에 대해 세무사개업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관서장의 명퇴이후 세무사개업시 고문계약 알선 등에 대한 제재가 가해져 개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럴바에야 강남권 세무관서를 끝으로 명퇴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시각도 있는 듯.

 

이른바 강북권에 비해 세무사개업이 수월한  강남권 세무관서장의 경우 조기명퇴를 함으로써 제 2의 인생설계를 하겠다는 것으로, 올 연말 강남권 일부 세무관서장의 조기명퇴설도 이 같은 배경이 한몫 하고 있다는 것.

 

이와관련 서울 강북지역 모 서장은 “강남권 세무서로 보내준다면 조기명퇴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피력, 세무사개업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강남권 세무관서장의 조기명퇴가 고착화 될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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