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금년도 마지막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신청자가 150여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신청 폭주원인이 교육시간이 연장될 것이라는 낭설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전문.
국세청 전·현직을 대상으로 1년에 네차례 실시되는 국세경력세무사교육은 6월과 12월 교육의 경우 주말반으로 운영돼 교육 참가인원이 다소 높은 비중을 차지하나, 올해 12월 교육의 경우 유난히 교육신청자가 많아 세무사회가 교육진행 준비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
이에대해 세무사회 관계자는 “올 연말 명퇴자가 많다는 점도 있겠지만, 교육 신청자들 사이에서 ‘내년부터 국세경력세무사 교육시간이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있다”며 기본교육 49시간·현장교육 52시간 등 총 101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국세경력세무사교육시간이 연장될 수 있다는 소문이 신청폭주의 요인으로 분석.
이 같은 현상은 세무사회가 수습세무사의 실무교육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자연스럽게 불거졌지만,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연장방안을 장기과제로 전환하면서 일단락된 사안으로, 국세경력세무사교육시간 연장은 논의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