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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강호동 사건' 그 배후에는 연예기획사들간 '알력'이?

◇…이른 바 '강호동 사건'이 예상 밖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발단의 배후에 연예기획사들간의 '알력'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14일 세무대리계와 연예계 등에 따르면 이 번 '강호동 사건'이 발생한 막 후에는 강호동 씨가 전(前) 소속사와 계약만료된 이 후 '자유의 몸'이 된 상황에서 강호동 씨를 잡기 위해 엔터테인먼트사들 간 밀고 당기는 와중에 '누군가의 제보'에 의해 사건이 불거지게 됐다는 것.

 

강호동 씨는 지난 7월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와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매니저 P 모씨와 1인회사 설립을 추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강 씨가 자유의 몸이 된 이후 강 씨와 새롭게 계약을 맺기 위해 여러 연예기획사들이 각축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어떤 연예기획사든 강호동 씨를 영입할 경우 그의 지명도와 인기도를 감안 할 때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평가 할 만큼 '이권'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강호동 씨의 세무신고를 대행한 수임세무사가 너무 과다하게 필요경비 등을 산정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는 주장과, '세무사는 직분상 당연히 신고의뢰인이 세금을 적게 내도록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의무'라는 주장이 함께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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