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일이 10월 26일로 확정 된 가운데 벌써부터 '김빠진 국정감사' 예상이 국회 주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일이 결정 된 이후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등 여·야 할것 없이 온통 시장선거이슈에 뭍혀있는데, 이같은 상황이 국정감사를 맥빠지게 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
따라서 수감기관들 입장에서 보면 '수월한 국감'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많은 것이 사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야당의 경우 선거판세가 좋지 않을 경우 '전세만회'를 위해, 여당의 경우 판세가 안좋을 경우 '친서민'을 이용할 가능성도 있는만큼 섵부른 판단은 아직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여·야는 올 해 국정감사를 9월19일부터 10월8일까지 20일간 실시하기로 합의 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