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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국세청 사무관 역량평가 결과, '실력 광주청' 입증

 ◇…국세청이 사무관 승진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 소재,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2박3일간 실시한 사무관 역량평가에서 광주청이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는 소식.

 

 사무관 일반승진 대상자 204명과 특별.전산승진 대상자 101명 등 30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로 역량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체 순위 10위권 내에 광주청 직원들이 5명이나 들어가 '실력 광주청'을 입증했다고.

 

 특히 광주청은 사무관 일반 승진대상자 27명과 특별승진 대상자 4명 등 31명이 역량평가에 참여해 전체 순위 15위 내에 다수가 포진한 것으로 확인.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실시한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지방청 일반.특별승진 TO가 본.서울청에 잠식됨에 따라 지방청에 근무하는 고참 6급직원들이 역량평가 시험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으로 나타났다는 분석.

 

 광주청은 지난 22일 월요일 오후 역량평가 성적을 통보받고 명부순위를 중시하며 시험우수자, 여성직원, 특별승진, 광주.전남.북지역 일선세무서 직원 등을 아우르는 승진대상자 서열을 정해 본청에 보고해 승진자의 윤곽이 어느정도 확정된 듯.

 

 따라서 근평순위를 토대로 9급출신, 8급출신(세무대) 7급출신, 여성직원, 지역을 안배하는 승진인사를 기대하면서 취임 후 처음 단행되는 김형균 광주청장의 승진인사 스타일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

 

 한편 국세청은 본.서울청 등 各 局.室을 비롯 지방청의 승진 서열 명단을 취합해 인사위원회를 거친 후, 오는 9월1일경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는 가운데 각 지방청에서는 TO에대한 물밑경쟁이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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