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납세실적 성실도와 사회공헌도를 심사해 선정한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 33인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포함돼 관심.
국세청에 따르면 33명의 수상자중 조세전문가는 단 1명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화제의 주인공은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부천지역의 전진관 세무사.
전 세무사는 지난 1월 서울 종로구에 개업중인 윤 某 세무사가 간질환으로 간이식 수술이 시급하다는 소식에 간이식을 결정해 동료를 구한바 있다.
수상소식에 세무사회 관계자는 “조세전문가로서 '나눔과 섬김'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한 전진관 세무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무사회 역시 대국민 봉사단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