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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세무서 여직원 투신, 신병비관? 세정가 ‘안타까움’ 번져

◇…국세청 某 세무서 여 직원이 29일 오전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전해져 해당 세무서는 물론 지역세정가에서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이 번지는 상황.

 

해당 세무서측에 따르면, 투신한 여 직원은 국세공무원 4년차 직원으로 밝고 명랑한 성격에 업무 또한 진취적인 자세로 임하는 등 어느 곳 하나 나무랄 데가 없는 충실한 직원이었다는 설명.

 

더욱이 해당 직원은 지난해 안암(眼癌)을 판정 받고서도 별다른 내색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나섰으며, 올 들어 사실상 완치된 것으로 통보받는 등 신병을 비관한 투신으로 보기에는 정황근거가 부족하다는 시선도 있다.

 

이런탓에 함께 일해 온 관서 직원들은 해당 여직원의 투신 소식이 전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며, “몸이 불편한 것 외엔 또래 여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고 업무 또한 명석하게 추진해 해당 부서내에선 인기가 높은 직원 이었다”고 애석함을 토로.

 

한편, 관할경찰서에선 이번 여 직원의 투신원인에 대해 다각적인 분석 중으로, 직장내에서 동료들과 잘 어울렸던 점과, 앞서 안암의 경우 완치된 상태임을 고려할 때 신병비관 보다는 다른 원인이 없는 지를 찾고 있다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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