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가단주철관이음쇠에 대한 반덤핑 조치가 지속돼 앞으로도 12.45%의 마진율이 적용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美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최근 한국산 가단주철관이음쇠에 대한 반덤핑조치 지속여부를 결정하는 일몰재심에서 이 조치를 지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말 美 상무부가 한국제품에 대한 일몰재심에서 덤핑지속여부를 우려해 결정한 최종 반덤핑관세 마진율 12.45%가 앞으로도 적용되게 된다.
이번 조사에는 한국산 제품외에도 일본 대만 브라질 태국산 제품이 대상이 됐는데 ITC는 우리나라와 일본산 제품을 제외한 다른 국가 제품에 대해서는 덤핑철회 결정을 내렸다.
한편 현행 우리나라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치를 받고 있는 품목은 컬러TV, 스틸와이어로프, 전화교환기, 냉연강판 등 15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