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무역수지 흑자 1백20억달러 달성을 위해 신흥 전략시장 플랜트수주 확대, 일본의 일반특혜관세(GSP)폐지품목 관세인하 요구, 고수입구조 개선방안 등을 강구키로 했다.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주 열린 경제장관간담회에서 “현재 계절적 요인으로 무역수지가 적자를 나타내고 있으나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오는 1/4분기 15억달러, 연간 1백20억달러의 무역수지흑자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수출은 선진국 등 해외시장 경기호조, 주력품목 수출증가, 엔화강세에 힘입어 10.9% 증가한 1천6백억달러, 수입은 내수경기 확대에 따른 수입유발, 고유가 등으로 23.6% 증가한 1천4백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