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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관세

관세청 조직개편안 , `관세고충처리담당관' 신설

통관·심사·조사 등 핵심분야에 집중



관세청은 현행 조직을 통관 심사 조사 등 핵심업무분야에 집중시키는 동시에 고충처리담당관을 산하 6개 본부세관에 신설하는 내용의 관세청 조직개편(안)을 마련,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2000.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관세청 및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본청의 통관국을 통관지원국으로, 감시국을 심사정책국으로, 조사국을 조사감시국 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울세관 등 관세청 산하 6개 본부세관에 관세고충처리담당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마련중인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인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4급 1명, 4.5급 2명, 5급 5명, 기능직 8명 등 16명을 감축하고 감축인력은 관세직 6~7급 16명으로 보충해 기획능력에 충원키로 했다. 또 현행 감시국과 조사국을 통합해 조사감시국으로 개편하고 심사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심사정책국을 신설키로 했다.

정원조정내역을 보면 총무과의 민원안내인력 2명을 관세고충처리담당관실로 이관하고 기능직 2명을 감축키로 했다. 타 실·국은 업무량에 따라 근무인력을 반영시키고 사무관 1인당 6~9급 2명을 원칙으로 해 업무량이 많은 부서에 1명을 추가토록 했다.

관세청은 이와함께 본청 산하 6개 본부세관에 대해서는 총무과의 인력을 줄여 세관특성에 맞도록 조직을 개편토록 하고 총무과의 명칭을 세관운영과로 변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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