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1일 지난 3월 3일 제 45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뽑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황정민 씨와 한효주 씨를 국세청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하고 '부드럽고 대중적인 세정이미지 알리기'에 시동.
홍보위원 위촉이 정기적이긴 하지만 이 번 황정민 씨와 한효주 씨는 담백함과 풋풋함이 동시에 묻어나는 대중성이 강한 연기자라는 평이 많은 터라 '잘된 선발'이라는 여론.
이같은 대중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홍보위원 위촉식에서 축하 꽃다발을 건네는 국세청직원과 황정민·이효주 씨의 즉석 포옹도 이뤄져 식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새 홍보위원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느끼게 했다는 게 참석자들의 전언.
이들 새 홍보위원은 향후 2년간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청의 정책과 노력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포스터 모델, 영상물 출연, 가두캠페인, 세금신고 안내 도우미 등 각종 세정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