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대만산 유리장섬유에 대한 덤핑방지 관세 부과기간이 2년간 연장되고 네덜란드산 PS인쇄판에 대한 덤핑 및 산업피해조사가 개시된다.
무역위원회는 제138차 위원회를 열고 미국 등 3개국 유리장섬유에 대해 덤핑방지 부과기간이 최근 끝났지만 아직도 덤핑 및 국내산업에 대한 피해재발 우려가 있어 현행 덤핑방지 관세율대로 부과기간을 향후 2년간 연장키로 의결했다.
이들 3개국의 현행 덤핑방지 관세율은 미국산13.3∼37.4%, 일본산 24.8∼58.7%, 대만산 38.2∼39.5% 등이다.
무역위는 또 한국아그파산업이 산업피해구제 신청을 한 네덜란드 후지포토필름사의 PS인쇄판에 대해 산업피해 조사를 개시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