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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3. (금)

내국세

“세무사회 국민지지 확산, 세무사계 미래 밝다”

'나눔과 섬김' 패러다임 정립…'감동'이 정책을 변화시켰다

 

 

 

 

'세무사계 발전 많이 시켰다' 評…모두가 회원들 성원 덕분 

 

평 회원으로 돌아가서도 회 발전 위해 숨은 역할 다할 터

 

 

 

 

 

 

 

2007년 제 25대 한국세무사회장에 취임한 조용근 회장이 09년 무투표 연임해 성공한 뒤 4년간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오는 29일 퇴임식을 통해 평회원의 신분으로 돌아가게 될 조 회장은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곁으로 돌아갈 생각이며 세무사회의 발전에 대해 평회원과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이어나가겠다.”며 세무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조 회장은 취임이후 주창해온 ‘나눔과 섬김’이 세무사계에 정착된데 대해, “그동안 성원해 주신 많은 회원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지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 했다.

 

'훌륭한 회원들이 많기 때문에 세무사계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조용근 회장은 '나눔과 섬김'의 '전도사 역'은 언제 어디에서건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담= 서채규 편집주간>

 

□ 28일 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의 소회가 크실 것 같은데요.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일들을 대부분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성원과 더불어 운(運) 역시 뒤따랐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믿는 신께서 저에게 능력 이상의 역량을 주었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세무사회는 공무원 업무와는 다릅니다. 공직은 주어진 일만 잘 수행하면 되지만 세무사회장직은 어느 사안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결정의 순간마다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면 주저없이 일을 추진했고 밀어부쳤습니다.

 

 

예를들어, 세무사회관 앞의 도로에 중앙차선을 만든 일도 사실 성사될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전임 회장들도 추진했던 일이지만 아무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사실 돈이 드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항상 ‘감동을 주면 되돌아 온다’고 말을 해왔지만 과연 세무사회관 불과 20M옆 변리사회관에 중앙선이 그어져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중앙차선을 만드는 일이 가능할지 의구심을 가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을 추진하면서 상대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감동'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 매우 열정적으로 일 하신 것으로 압니다. '소신'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 해야 할 일도 많았을텐데요.       

 

“후회 없이 일했다고 자부합니다. 회원들의 성향이 각양각색인 만큼 회원들의 의견을 일일이 다 수렴하려 할 경우 사실상 회무추진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적지 않았죠. 잘 못하면 배가 산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고 60%이상의 회원이 지지를 해주는 사안에 대해서는 과감없이 실행에 옮겨왔습니다. 바로 이러한 모습이 제가 4년동안 회직을 맡으며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추진력있게 일 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독선적이다 비판 받아도 60% 찬성, 옳다 싶으면 밀어 부쳐"

 

"사심 없이 일했기에 후회 없고 모두에게 감사할따름"

 

 

 

 

 

□ '밀어부친 일'에 대해 반향도 참고 하셨겠죠?

 

“다수의 회원들이 ‘그거 정말 잘했다, 하는 것이 옳다’라는 말을 건넨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공직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조직의 생리를 잘 안다고 보는데, 회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점은 일부 회원들의 반대는 ‘반대를 위한 반대’ 일 뿐이었습니다. 상당수의 회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건 잘 하셨습니다. 좌고우면 하지 말고 밀어 부치십시요. 재야에 있는 회원들은 회장의 뜻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의견을 수없이 보내왔습니다. 저는 회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생기면 제가 믿는 신께  현명한 답을 요구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떤식을 통해서든 답을 들을 수 있고 이게 옳구나 하면, 아무 생각없이 밀어부쳤습니다. 그간 누차 말씀드려왔듯이 저는 지난 4년간 사심없이 세무사회와 회원들을 위해 일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등록업무 회 이관 50년 숙원 해결·신고확인제  등 숱한 성과 거양

 

"세무사는 세무기장대리나 하는것에서 탈피, 스스로 고급화 돼야"  

 

 

 

 

 

□ 재임중 여러 성과를 일궜는데 최근 세무사등록업무 세무사회 이관이 확정됐습니다. 세무사계의 50년 숙원이 해결됐다는 평이 많습니다.

 

“제가 회장에 취임해 보니 세무사등록업무가 국세청 소관으로 돼 있었고,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등록업무 이관 과정에서 변호사회와 회계사회가 등록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점 등 여러가지 종합적인 사항을 강조 했습니다. 세무사 등록권의 세무사회 이관은 행정업무의 불편해소 차원을 넘어 조세전문 자격사인 세무사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자존심을 살리는 일입니다. 세무사를 흔히 10급 공무원이라고 하는데 등록권 이관이야 말로 국세청과 동등한 관계로 세무사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이 확정 됐습니다. 세무사회가 공인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고 업역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시각과 더불어 세무사징계 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로 있습니다. 이 제도가 세무사계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보십니까.

 

“전자세금계산서 제도가 본 시행돼 수임업체의 매입·매출장이 공표됨으로써, 납세자에게 수기에 의한 기장을 요구하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왜 돈 주고 또 기장을 해야 하는가’ 하는 납세자가 생겨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무사계는 기장대리라는 업무영역에서 탈피를 해, 컨설팅으로 업무확대전환이 이뤄져야 하고, 그 전환점이 바로 성실신고확인제인 것입니다.

 

다만, 세무사계 일각에서 '우리에게 책임만 준다'고 우려하고 하는데, 업역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으며 결국, 세무사회가 이겨내야 할 문제입니다. 당초 저는 세금신고 이후 검증을 하는 세무검증제도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신고이전 세무검증제도를 들고 나와, 제도의 본질이 바뀐 것으로 비춰졌습니다. 하지만 검증이라는 말이 들어갔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어야 하며, 신고 전(前)에서 후(後)옮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제도가 신고후로 전환되면, 대기업이나 조세범외에는 ‘세무조사’라는 말을 쓸 필요가 없게 될 것입니다. 성실신고확인제 도입은 기장대리 신고대리에서 그야말로 컨설팅이나 검증, 확인 공적인 업무를 할수 있습니다. 그런 기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세무사업무범위가 기장 ·신고대리 개념에서 컨설팅으로 바귀게 됩는 겁니다.

 

회원들이 바라는 후속조치를 재정부도 입장을 잘 알고 있습니. 이러한 부분을 현실화 시켜 세무검증 체크리스트 순화, 징계건 현실화와 장기적으로 세무사회로의 이관 등이 추진될 것입니다.”

 

 

 

"회관 수원 이전 꼭 필요…부지 민간인 보다 국세통이 가져와야"

 

"2012년 세계세무사대회, 한국 세무사계 세계 도약 계기 될 것"

 

 

 

 

 

□ 세무사회원 1만명 시대에 대비해, 세무사회관 이전을 추진하셨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어떻습니까.

 

“사실 서초동 시대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원에 있는 국세공무원 교육원부지에 대한 매각문제가 6월에 결정이 되는데, 교육원이 제주도로 가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다만, 매각여부인데 민간매각이 이뤄질 경우 부지를 민간에 내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평 회원의 신분이더라도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국세동우회의 뜻있는 분들과 힘을 모으고 싶습니다. 교육원부지를 확보한다면, 회관이전은 물론 우리나라의 유일한 택스종합타운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재원은 세무사 개개인의 조합원 참여 및 컨소시엄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세계세무사대회를 유치하셨습니다. 유치 하신 분이 조직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의향이 있으신지요

 

“그간 집행부에서 독일이나. 영국, 미국의 세무사단체와 친분을 쌓아 왔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세계세무사대회의 성공을 위해 기꺼이 봉사할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대회를 유치했으니 조직위원장을 당연히 맡아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또한  차기 집행부를 통해 이러한 말을 들은 적도 없습니다.

 

2012년 대회의 서울개최는 아세아·오세아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대회로 탈바꿈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기존의 아시아·오세아니아 회원국을 비롯 독일·영국·미국 등의 국가를 초청함으로써 한국 세무사 위상을 세계에 과시할 수 있는 명실공히 월드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실 다른 나라로 가게 되어 있는 것을 내년이 우리나라 세무사제도 창설 50주년이라는 점을 회원국들에게 잘 이해시켜 개최권을 우리가 가져 온것이지요. 대회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 세무사회장 취임이후 세무사계에 ‘나눔과 섬김’의 페러다임을 전개하셨고, 현재 정착단계에 있다는 평입니다.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뜻한바가 많이 이뤄졌구나 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일부 회원들 중에는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복구기금 전달, 미얀마의 사랑의 학교 기증에 왜 세무사회가 참여하느냐 하는 말도 있었지만, 결국 80% 이상의 회원이 잘 했다는 말을 합니다.

 

올초 미안먀에 동행한 이석연 전 법제처장도 ‘세무사들이 일을 너무 잘한다, 감동을 받았다, 자랑스럽다’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말을 전한다고 합니다. 이는 결국 세무사회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하나의 예라고 생각합니다.”

 

 

 

 

천안함 재단 이사장 업무수행 때 세무인 우수성 과시할 것

 

취임때 약속한 '심부름 꾼' 대과 없이 수행, 많은 분께 감사 

 

 

 

□ 세무사회장 직책으로 천안함 재단 이사장을 맡았습니다. 덩달아 세무사회 품격을 높였다는 견해도 많은데, 이사장으로서 향후 어떠한 역할을 구상하고 계신지요.

 

“저는 천안함재단 이사장이기 보다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국세공무원이 뭔가 다르다 하는 것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재단이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이 영원히 국민가슴속에 살아 숨쉴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여기에 천안함 생존장병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마치 허우적 거리다 살아온것이 무슨 죄인이라도 되는 것 처럼 힘들어 하고 있고, 이로인해 엄청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천안함 재단에서는 지난 1월 생존장병들에게 1인당 500만원의 위로금과 더불어, 수술비·치료비 등의 실비를 지원했고 이달 중 전문치료사, 치료기관으로 자매결연을 맺을 계획입니다. 향후 천안함 재단에서는 안보의식을 높이는 일환으로 안보 체험을 계획중이며 그 선발대로 국세동우회원이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 세무사회장으로서 그동안 무수한 업적을 쌓으셨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뭘까요.

 

“많지요. 생각 나는대로 떠 올려 보면 취임직후인 '07년 외부조정대상 법인의 복원으로 경영지도사 등 무자격자의 불법세무대리로 인한 납세자의 피해가 줄어들게 돼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일이 얼른 생각 나네요.

 

당시 국세청에 징벌적 가산세 도입 등으로 납세자가 잘못된 신고를 할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외부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대상법인 기준을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당시 전군표 국세청장께서 입법예고를 한 직후 정상곤 사건이 터졌는데 세무사회로서는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이와함께 전자신고 세액공제액을 2년만에 4배로 상향조정한 일 역시, 다시 생각해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 같은 혜택은 세무사회가 유가환급금 무료신청 등 대국민서비스를 전개하면서 세무사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이 주 요인이었습니다.

 

아울러, 세무사회 자체 전산법인 한길 TIS는 급변하는 세무회계프로그램 시장에 시기적절하게 출범해, 세무사회에 대한 프로그램 무상제공이라는 대 변혁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봅니다.”

 

□ 세무사회 후임 집행부에게 이 기회에 한 말씀 하신다면?   

 

“지도자의 역할은 CEO와 달리 사소한 것에 집착하면 안되며, 외부에서 세무사회를 위협하면 나가서 막아야 합니다.

 

회장을 역임하면서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비록 반대편에 있었던 인사라도 적재적소의 인물을 회직에 참여시켰다는 것입니다. 저는 세무사회 재정이 어떻게 쓰이는지 연임이후 2년내내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부회장, 이사, 사무처장의 역할을 믿고 맡겼기 때문입니다. 바로 역할의 분담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회무를 추진하면서 ‘이것을 추진하면 나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식의 생각은 버려야 하며, 오직 회원위상과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회무를 추진해야 합니다. 후임 집행부도 유능하기 때문에 잘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위기

 

□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회장께서는 세무사계의 미래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향후 2~3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세무사는 국민의 확실한 지지를 얻어야 하며 '밥 그릇 싸움'이나 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이를위해 많은 회원들이 ‘테이크’보다는 ‘기부’에 앞장서야 합니다. 이 경우 변호사, 공인회계사에 비해 세무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차기 집행부에서 나오고 있는 회계사회와의 통합문제는 우려스런 부분입니다. 세무사회가 국세청과 동등한 관계로 나아가며 위상을 확립하고 있는 시점에서 회계사회와 통합을 한다는 것은 안될 말이며, 통합이 이뤄질 경우 회계사는 세무사의 업무를 독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 세무사회장을 무투표로 연임하셨고, 4년간이 임기를 마치니 홀가분하시겠습니다. 회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4월 29이날 퇴임식을 하고. 전국일주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회장으로서의 머리에 있는 것을 다 쏱아 놓을 생각입니다. 아주 편안하게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곁으로 돌아갈 생각이며 우리회의 발전이 있을 수 있는 일은 평회원의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원들의 아픔을 품어주고 기뻐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고, 회원들 만나면 ‘당신 멋져, 당당하고 신명나게 멋있게 져주며 살’것을 부탁할 것입니다.

 

세무사회장직을 맡으며 '독선적이다' 라는 일부 불평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사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양한 회원들의 의견을 일일이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었기에, 60%의 회원이 지지하면 강하게 밀어붙이다 보니 다소나마 그런 말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한 일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이 있었다면 이 기회에 용서를 구합니다.

 

취임 당시 '심부름 잘하겠다'고 말 했는데, 지난 4년간 회원들의 도움으로 심부름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세무사회가 4년전에 비해 일취월장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많은 분과 더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세무사회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해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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