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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 의회진출 무산…여론조사 석패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 3당이 12일 4·27 국회의원 재보선 경남 김해을(乙) 지역에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하므로써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의 의회 지출이 무산.  

 

야권 단일화 협상을 이끌어온 백승헌 희망과 대안 공동운영위원장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해을 국회의원 재보선 야권 단일후보를 위한 여론조사가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됐다"며 "선거 결과 야권연합 단일 후보로 이봉수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세청 차장 출신 곽진업 씨의 의회진출은 현재로서는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게 됐는데, 소식을 접한 지인들은 '결국 정치판의 높은 벽을 뛰어 넘지 못했다'고 평가.

 

특히 세정가 일각에서는 그가 국세청 차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의회에 진출 할 경우 '국세청을 잘 이해 하는 우군이 될 수 있었을텐데…'라면서 진한 아쉬움을 표출.

 

곽진업 씨는 후보를 뽑는 여론조사 직전 '박연차 사돈'이라는 소문이 돌아 막판에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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