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사회 제 35차 정기총회가 24일 서울 소재 건설회관서 개최된 가운데, 이날 축사에 나선 내빈(來賓)들이 남긴 어록이 총회 참석 회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내는 등 화제.
내빈 가운데서 제 19대 관세청장을 역임했던 윤진식 의원에 이어, 20대 관세청장을 역임한 이용섭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한결 같이 친정집에 온 것 같은 아늑함을 피력.
이용섭 의원은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전임 관세청장 두 명이 있었던 적은 없었을 것”이라며, “언제든지 현안문제를 가져와 달라, (관세사회를)확실히 지원 하겠다”고 약속.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은 ‘큰집 작은집’을 예시하며, 35번째 생일을 맞은 한국관세사회를 축하해 총회 참석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조 회장은 “앞서 축사를 하신 분들 모두 친정집에 온 것같다고 하시는데, 저는 작은 집인 한국세무사회에서 큰 집인 관세사회의 생일을 축하드리기 위해 왔다”고 소개한 뒤, “오늘 35번째 생일을 맞은 큰집(관세사회)를 향해 9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집(세무사회)의 대표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