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세협회(회장·신종렬)가 주관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이 후원하는 '공평과세 구현을 위한 지방세 정책방향' 세미나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된다.

김동건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가 '지방세의 공평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유경문 서경대 교수가 '공정사회를 위한 지방세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라휘문 성결대 교수, 옥무석 이화여대 교수, 주만수 한양대 교수, 배인명 서울여대 교수, 엄태호 연세대 교수, 최병호 부산대 교수, 이영희·김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김성년 경기도 세정과장, 송영재 부산시 세정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신종렬 지방세협회장은 "지방세 분야 전문가와 실무 종사자분들을 모시고, 공정하고 공평한 지방세의 구현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방세 정책이 지향해야 할 합리적인 방향을 밝혀내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격려와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