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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본·지방청장 예고없는 순시에, 일선관서 군기 '바짝'

◇ … 지난 20일 이현동 국세청장의 마포세무서를 순시를 시작으로 21일 성동·강남세무서를 찾은 이병국 서울청장, 동안양세무서의 부가세 신고현황을 점검한 조현관 중부청장이 사전 예고없이 방문한데이어 각지방청장들이 모두 사전예고없이 일선관서를 시범순시함으로써 '예고없는 순시'가 트랜드로 정착되는 분위기.

 

예고없는 순시에 대해 본·지방청 관계자들은 “신고업무로 바쁜 일선세무서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불시에 방문이 이뤄졌다”며, “형식적인 업무보고 등은 생략하고 신고창구 방문 및 각 사무실을 순시하는 내용이었다”고 장점을 강조.

 

이를두고 일선의 반응은, 직원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배려에 공감하면서도 "예고없는 순시로 인해 오히려 긴장을 끈을 늦출수 없는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고 다른각도에서 긍정적인 평가.

 

순시문화의 작은 변화이지만 직원을 배려한다는 ‘예고없는 순시’는 국세청 조직문화의 변화를 전파시키는 한편, 일선의 업무를 향상시킬수 있는 긍정적적인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고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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