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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공기수 세무사, '세무회계사무소 개업' 새출발 다짐

 공기수 前 광주청 조사2국장이 12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소재, 상록회관 3층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을 갖고 납세자보호 지킴이로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형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광주청 국,과장 및 가족, 동료, 친구, 선후배 등 각계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공 세무사의 개업을 축하했다.

 

 또 광주청 이성규 납세지원국장, 위덕환 북광주서장, 오용현 서광주서장, 윤경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군남 광주지역세무사회장, 이명균 서광주.나주지역세무사회장 등도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12월 광주청 조사2국장을 30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하고,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공 세무사는 "이제는 국세맨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며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따뜻한 세정이 국민들에게 설파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이어 공 세무사는 "개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귀빈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무사로서 납세자를 위한 최고의 세무서비스 제공과 세정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납세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경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가장 먼저 격려인사를 전하며 "세무사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한걸 보니 공 세무사의 인간미와 덕을 느낄수 있다"며 "앞으로도 세무사로서 공직에서 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사업이 번창하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김형균 광주청장도 축사를 통해 "공 세무사와는 지난 1998년에 광주서에서 함께 근무하며, 동고동락한 경험이 있어 이 자리가 더욱 새롭고 감회가 깊다"며 "세무사로서 시작하는 제2의 인생에도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명균 서광주.나주지역세무사회장도 "공직에서 쌓은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세정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건승을 기원한다"고 건배제의를 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공기수 세무사는 전남 화순이 고향으로 광주제일고와 광주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7급 공채로 임용돼 광주청 산하 일선세무서 및 지방청 총무, 조사1과장을 거쳐 목포서장 서광주서장, 광주청 세원국장, 조사2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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