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내달 18일부터 전국순회투표방식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오는 19일 예비등록과 동시에 세무사계는 본격적인 선거모드에 돌입.

세무사회장 출마후보자들의 경우 선거캠프 마련과 연대 부회장 확보작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출마공약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는 타 후보와의 차별화 전략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

이와함께 세무사계는 과거 세무사회 임원선거과정에서 자주 불거졌던 회원간 분열을 우려하며 네거티브 전략을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선거와 관련한 최근 조용근 회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

조 회장은 임원선거와 관련, “예전처럼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음해하는 회장 후보자가 있다면 현장에서 이런 사람을 찍지 말라고 분명히 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세무사계는 조 회장의 소신발언에 호의적인 반응.

결국 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앞두고 조 회장이 직접 공정한 선거를 강조함으로써 선거운동과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