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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국세청 납세자신뢰도 평가에 일선 관서장 ‘좌불안석’

◇…올 한해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 신뢰도 평가 결과가 최근 전국 107개 세무관서에 통보된 가운데, 연말 서기관 전보인사를 앞둔 상황에서 신뢰도 점수결과에 일부 관서장들이 '좌불안석'이라는 전문.

 

전국 세무관서별 신뢰도 점수는 지방청 및 전국세무서별 순위가 매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국세청은 신뢰도점수를 관리자의 업무평가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공언해 왔기때문에 하위권 세무관서장의 경우 연말 전보인사에 평가내용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 촉각이 설수 밖에 없는 상황.

 

이와관련 서울시내 모 서장은 “국세청이 줄곧 납세자신뢰도를 강조해온 터라, 세무관서별 신뢰도 점수가 서기관 전보인사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시내 일부 세무서의 경우 전국 바닥권으로 나타나 해당 관서의 경우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고 귀띔.

 

한 일선 직원은 “우리 세무서는 신뢰도 점수결과가 너무 낮게 나와 원인파악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로 인해 세무서의 분위기가 푹 가라않은 상황”이라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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