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고위공무원 인사 임박…'주력그룹' 행시27회 주목

◇…국세청이 연말 고위공무원 인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고공단 '주력그룹'으로 통하는 행시27회 출신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현재 행시27회 출신은 김덕중 기획조정관, 박윤준 국제조세관리관, 이전환 징세법무국장, 제갈경배 법인납세국장, , 송광조 부산청장, 김은호 국장(美국세청 연수), 이종호 국장(중앙공무원교육 파견).

 

이 가운데 취임 6개월을 맞고 있는 송광조 부산청장과 대전청장을 지낸 김덕중 기획조정관만 지방청장을 지냈거나 지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국세청 안팎에서는 이들 가운데 1급이 탄생할 수 있을 지, 또 누가 지방국세청장으로 나갈 지 등에 큰 관심.

 

그러나 일반승진 출신들과의 조화, 지역적 배려, 외부개방 3자리 등 여러 변수들을 감안할 때 이들을 포함한 고공단 인사가 수월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행시27회 출신들 사이에서도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

 

세정가 한 관계자는 “행시21회처럼 동기생들이 많아 국세행정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꼭 좋은 면만 있는 것도 아닐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코멘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