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세무사를 찾아라!”
내년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 회장후보들이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를 물색하는데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는 전문.
지금까지는 3명의 부회장 후보가 한꺼번에 선거에 나섰으나, 내년 선거부터는 회장과 함께 선거를 치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는 1명이고, 나머지 2명의 부회장은 당선후 회장이 지명해 임명하게 되는 것.
따라서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가 1명인 만큼 득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부회장 후보를 고르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
일각에서는 '개업 연차수도 웬만큼 됐고, 신구세대를 아울러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무사를 내세워야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모 세무사는 강의로 명성을 날렸고 평판도 좋아 최고의 부회장후보감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등 등의 말도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는 상황.
내년 회장 선거에 나설 모 세무사는 "러닝메이트 부회장후보가 1명이어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회장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표를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세무사를 찾고 있다"고 전언.
특히 부회장 후보 3명이었을때는 지역을 안배할 수도 있었으나 이제 그것이 불가능하게 된 것도 회장예비후보들로서는 넘어야 할 하나의 과제가 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