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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세무사회 사무국 某 팀장 긴급 뇌수술에 ‘동료애’ 훈훈

◇…한국세무사회 사무국의 이 某 회원서비스팀장이 지난 26일 갑작스런 뇌출혈로 수술을 받아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는 가운데, 사무국 직원들의 끈끈한 동료애가 화제.

 

당일 이 某팀장이 근무 도중 두통을 호소하자 회원서비스팀 직원과 동행해 병원진찰을 받은 결과, 뇌출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즉각 수술대에 올랐으며, 수술결과 성공적이라는 소견에 따라 현재는 일반병실로 옮긴 상황.

 

세무사회는 수술 다음날인 토요일, 회원서비스팀 주관의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과 ‘회원 대상 컨설턴팅 교육’이 예정돼 있어, 자칫 차질이 예상됐지만 세무사회 사무처장을 비롯 전 팀장이 모두 회관에 나와 측면지원을 한 것으로 확인.

 

세무사회 관계자는 “갑작스런 뇌수술로 사무처 분위기가 술렁거렸지만 사무처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회무공백 최소화에 동참했다”며 “일부 사무처 직원은 자발적으로  간병을 하고 있다”고 전언.

 

한편, 이 某 팀장은 지난 19일 개최된 세무인력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끝마 친 이후 심한 감기증세와 두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져 직원들은 이번 뇌출혈이 업무상 스트레스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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