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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금년말 국세청 서기관급 이상 명퇴자 20명 안팎?

◇…2010년 연말과 함께 국세청 명예퇴임 시즌이 본격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일선 세정가에선 서기관(서장급) 이상 간부들의 퇴임 TO를 헤아려 보는 등 수면 밑으론 나름대로의 셈법이 한창.

 

다만, 올 연말에는 국세청이 묵시적으로 운영중인 출생연도에 기인한 명예퇴임자는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으로,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직 가운데 52년 하반기출생자는  11명선에 불과.

 

여기에 더해 행시출신자 가운데서도 명예퇴직이 예상되는 간부는 손에 꼽을 정도로, 11월말 현재 명예퇴임이 확실시 되는 사람은 15명 안팎으로 세정가는 전망.

 

다만 일선 서장 가운데 53년 상반기 출생자가 올 연말로 취임 1년을 맞을 경우 다소 애매한 위치에 놓일 수 있는데, 이들이 6개월 앞서 명예퇴직을 신청할 지 여부는 다분히 본인들 의사에 달려 있어 숫자를 미리 예단하기는 이른 측면도 있다.

 

결국, 올 연말 명예퇴직자 숫자는 52년 하반기 출생자 및 행시 고참기수 명퇴는 상수(常數)로, 관서장 취임 1년을 맞은 53년 상반기 출생자는 변수(變數)로 볼 경우 2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는 것이 세정가의 일반적인 예상.

 

다만 지방청장을 포함한 국장급 중에서 '명퇴'라는 명분을 빌려 자연스레 퇴임할 사람이 몇 명이나 나올지는 별개의 관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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