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국세청 납보관 건강문제로 사퇴-'일 많이 했는데…'

◇…지난해 9월 초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에 임명된 이지수 국장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세정가 안팎에서 아쉬워하는 분위기가 역력.

 

세정가 인사들에 따르면 이지수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6월경부터 건강상의 문제로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관계자들의 만류로 지금까지 미뤄왔다는 것.

 

최근 들어서도 건강상의 이유로 재차 사퇴의사를 표명했고 더 이상 만류할 수도 없어 연말을 기점으로 사퇴하게 됐다는 전언.

 

신임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공모절차를 거쳐 외부 민간인 출신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위공무원 인사가 예정된 12월31일자로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

 

한 관리자는 "초대 납세자보호관으로서 세무조사 중지 등 여러가지 의미있는 업무를 추진했는데 아쉽게 됐다"며 "특히 건강상 문제라고 하니 더욱 아쉽다"고 섭섭한 심정을 피력.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