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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세무사회윤리委, 자체 윤리위원장후보 추대논의 ‘불똥’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회가 내년 2월 치러지는 세무사회 임원선거에 현 윤리위원중 1명을 윤리위원장 후보로 추대하는 방안을 놓고, 세무사회 내에서 불협화음이 확산되고 있다는 전문.

 

세무사계에 따르면 윤리위원회는 임某 S지역세무사회장을 윤리위원장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두고 선거법 위반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세무사회 모 임원은 “현 윤리위원이 위원장후보로 나서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세무사회 위원회 차원에서 특정인을 추대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윤리위원회가 심사숙고했어야 할 사안”이라고 전언.

 

또한, 윤리위원장 출마를 고심중인 모 임원 역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강하게 반발.

 

대체적으로 세무사회 분위기는, 윤리위원들이 개인자격으로 조율을 통해 윤리위원장선거에 출마에 나서는 것은 문제 삼을 수는 없지만, 윤리위원회 차원의 위원장후보 추대라는 대목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반응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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