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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추석연휴 '샌드위치 데이' 연가활용…이젠 국감에 '몰입'

◇…국세청을 비롯한 전국세정가는  이번 추석연휴기간 전후인 20일(월)과 24일(금) 정부의 연가제도를 탄력성 있게 운용했다는 후문.

 

본청의 경우 주간업무회의를 생략하고 부서별 티타임을 가지며 민속 대명절인 중추절 고향소식 등 생활 주변 관심사에 대해 가벼운 마음으로 환담을 교환했다고.

 

또한 간부급들은 태풍피해에 대해 안부와 함께 추석연휴에 따른 느슨함을 뒤로하고 업무정상화를 끌어올리기 위한 숨은(?) 전략도 병행.

 

한 일선 관리자는 이번 추석연휴에 대해 “예전에도 이른바 ‘샌드위치 데이’에는 하루정도 쉬는 쪽으로 운영되었다”면서 “이번 추석연휴에는 직원들이 20일과 24일 연가를 내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고 전언.

 

본청 및 지방청 일부 관리자는 '범 정부적으로 연가제도가 조직평가 항목에 포함되면서 무조건 월1회 휴가를 내고 있다'면서 '마침 연가제 활성화로 인해 이번 추석연휴에는 많은 직원들이 고향의 품에서 편안히 쉴 수 있었다고 본다'고 귀띔.

 

국세청은 27일 출근과 동시에 10월 7일부터 실시되는 국정감사준비에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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