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춘달 세무사(前 서울지방세무사회장)가 9일 차기 세무사회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제도창설 49주년 기념식을 위해 세무사회관을 찾은 200여명의 회원들 입에서는 차기회장후보 출마예상자에 대한 거명이 무성.

세무사계는 출마가 확실한 정구정 세무사(前 한국세무사회장)와 송춘달 세무사 이외에, 신광순 세무사(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정부 세무사 등이 출마후보군에 포함된 게 아니냐는 반응.

여기에 본회 부회장 중에서도 출마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 경우 박점식 부회장의 출마여부에 대해서도 촉각을 보이고 있는 모습.

한편 세무사계는 국세청 고위직출신의 출마후보자가 현재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석이후 출마자의 윤곽이 드러날 수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세무사회 윤리위원장선거의 경우, 김홍준 세무사(現 세무사회 업무침해감시위원장)이 출마를 공식화 했고, 여기에 최원두 세무사(전 세무사회 감사)의 출마여부에 따라 경선여부가 결정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