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장 취임을 계기로 세정가는 현재 '차장이 누가 될 것이냐'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이슈 없이 매우 평온.
세정신문 8월 31일자에 보도 된 바와 같이 '긴 터널을 빠져 나온 것 같은 기분'이라는 분위기가 모처럼 일선 세정가 현장 구석구석에서 느껴지고 있으며, 따라서 일부 관서는 그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뤄왔던 기관별 행사도 기지개를 펼 전망.
특히 신임 국세청장의 일선 현장 순시가 언제쯤 있을까를 나름대로 점치면서 업무챙기기에 주력하는 모습이 역력한데, 일선 관서로서는 '매우 큰 행사'라 할 수 있는 '청장 순시'도 당분간은 없을 것이라는 예견을 내리며 모처럼 느긋한 표정.
대부분의 세정가 인사들은 '이현동 청장이 매사 서두르지 않는 편'이라 점과, 물리적인 상황 등을 감안 할 때 추석연휴와 국정감사(10월4일부터 시작)가 끝나는 10월 하순 이후에나 지방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