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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2. (목)

관세

관세청, 개청 40주년 맞아 역대 관세청장 한 자리에

관세청 개청 40주년을 맞아 역대 관세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관세행정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에서 역대 관세청장 모임을 갖고 향후 관세행정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모임에는 역대 관세청장 23인 가운데, 14대 청장인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과 20대 청장인 이용섭 의원 등을 비롯한 총 9명의 역대 관세청장들이 참석했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이날 모임에서 지난 3월 부임이후 157일간에 걸쳐 전국 일선세관과 지역 기업 방문 성과와, 특히 한·EU 및 한·미 FTA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에 대한 FTA 지원 노력 등을 설명했다.

 

윤 관세청장은 또한 원로 청장으로부터 여러 정책제안을 받고 관세행정에 반영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세관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윤 관세청장은 풍부한 경륜을 갖춘 역대청장들이 관세행정 미래발전 전략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자문역할을 계속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를 위해 ‘역대 관세청장 모임’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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