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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한길 주주간담회·서울지역회장 임명장수여식도 ‘영향’

◇…한길TIS에 대한 세무사회의 10억원 추가출자 가 부를 의결하기 위한 세무사회 임시총회가 13일 오후 3시부터 시작.

 

이에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된 한길TIS 주주간담회와 2시부터 이어진 서울지역세무사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이 투표결과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예상.

 

한길TIS는 회원들의 총회참석을 독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무사회관 별관에서 주주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회원참석률을 최대한 이끌어 냈으며, 간담회의 주 내용도 한길에 대한 출자를 독려하면서 찬성 표 결집에 역점을 두기도.

 

아울러 서울지역 24개 지역회장과 간사 임명수여식도 임시총회와는 무관한 행사지만, 최근 지방회장단이 한길TIS에 대한 출자찬성을 당위성을 설명하고 회원들에게 찬성을 독려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을 듯.

 

이와함께 전세버스를 대여한 지방세무사회원 역시 찬성 쪽에 무게를 둔 회원들이 임시총회에 참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지방회원의 경우 한길에 대한 출자 찬성에 몰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

 

반면, 임시총회에 반대입장을 개진한 고시회의 경우 조직적인 출자반대 행동을 개진하지 않음으로써 예상보다 무난한 임시총회였다는 총회장의 분위기가 감지.

 

결국 투표결과 334명 중 찬성 186표·반대 147표로 겨우 39표차이로 출자안이 통과된 내용을 분석해 볼때, 찬성표 결집이 '가결'로 이어졌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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