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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연찬회 앞두고 분주…"한 건 올리면 '대박' 나는셈"

◇…오는 12일 세무서장급 이상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앞두고 전국의 각급 세무관서는 연찬회를 준비하느라 연일 분주.

 

세무관서장들이 이 번 연찬회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은 연찬회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관리자들의 실질적인 실력평가의 장(場)이 될 가능성이 어느때 보다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 

 

국세청은 이미 이 번 연찬회를 대비해 산하에 '세원발굴' 등 항목별 과제를 시달해 놓은 상태.

 

한 일선 관리자는 "능력으로 인정 받는 게 가장 확실한 자기관리가 아니겠냐"면서 "공식적으로 마련 된 연찬회 같은데서 건수를 올리면 '대박'이나 마찬가지가 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기대감을 표출.

 

또 다른 관리자는 "예전에는 준비는 잔뜩 했는데 정작 제대로 검증을 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면서 "준비된 자료의 효과적인 활용방안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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