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예정된 국세청 고위직(서장급 이상)에 대한 승진인사 및 전보인사는 26일 현재 어느 정도 ‘판’이 짜여져 있다는 것이 세정가의 시각.
다만, 조사국장 등 일부보직에 수정작업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아울러 인사발표시기가 28일로 점쳐지고 있지만, 29일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병존.
이는 1급 승진자에 대한 결정이 25일 오후까지도 국세청에 통보가 되지 않아 발표시점을 28일로 보고 있는 분위기이며, 자칫 통보 일정이 29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국세청 요직의 꽃으로 꼽히는 본청 조사국장에 박의만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이 낙점될 것으로 예견하는 부류도 있지만, 누가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를 실감할 정도로 막판진통을 겪고 있다는 전문도 있다.
부이사관에서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인사는 ▶이병렬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형균 국세청 대변인 ▶서윤식 국세청 심사1담당관 ▶안동범 국세청 심사2담당관 ▶권기룡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세균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정환만 대전청 조사1국장 등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