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장을 비롯한 과장급(일선 서장급)이상 국세청 고위직 간부에 대한 승진인사와 전보인사가 빠르면 25일 늦어도 27일에는 발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승진 및 전보인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
현재 나오고 있는 하마평은 어느 정도 납득되는 부분도 있지만 고개를 갸우뚱하는 구석도 있다는 것이 세정가의 분석.
조홍희(행시 24회)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1급으로 승진, 서울국세청장에 취임하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하고, 1급 승진인사에 상신됐던 김덕중 국세청 기획관리관은 다음기회로 미뤄졌다는 전문.
부산국세청장에는 송광조(행시 27회) 국세청 조사국장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대전국세청장에는 이전환(행시 27회)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박동렬(7급 공채) 서울청 조사3국장이 일반승진 몫으로 취임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은 상황.
왕기현 중부국세청장, 임성균 광주국세청장, 공용표 대구국세청장 등 3명의 지방청장은 그대로 스테이 되지만 올 연말이면 현 보직 1년6개월의 부담이 명예퇴직 쪽으로 가닥이 잡힐지 아니면 승진 대열에 합류하게 될지가 관심 포인트.
행시출신인 김문수(행시 25회)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조현관(행시 25회)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의 보직경로도 관심사로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