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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삼면경

행안부 영세상인 돕기…'세무 도우미'에 세무사 참여

◇…행안부가 국세청 퇴직공무원을 '재래시장 세무도우미'로 활용할 것이라는 본지 보도(4월14일 오전)가 나가자 세무사계는 물론 일선 세무서 등 세정가와 업계에서 높은 관심.

 

행안부는 생업에 바쁜 재래시장 영세상인들을 위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세무상담 등을 통해 세무애로 사항을 해결해준다는 취지에서 전현직 국세청직원들의 모임인 국세동우회 회원 2명을 우선 세무도우미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무도우미들은 15일 서울 공릉도깨비시장에서 법원공무원출신 법무사와 함께 세무와 법무 문제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것을 필두로 앞으로 여러지역에서 영세상인들을 도와줄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세무도우미 탄생은 행안부가 부내 퇴직공무원사회사업추진위를 통해 오랬동안 준비해 온 결과물로서 국세동우회를 필두로 정우회, 교정동위회, 삼락회, 과기회, 내무회 등 각 정부 부처 퇴직공무원 중에서 유능하고 덕망 있는 인사들을 선별해 위촉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안부 세무도우미 참여 세무사는 김복중 세무사, 이영국 세무사.

 

김복중 세무사는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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