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CEO 2만2천203명 중 여성 CEO는 약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 CEO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음식·숙박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로 본 한국의 CEO'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여성 CEO는 1천74명으로 전체의 약 5%를 차지하며, 평균 연령은 49.5세로 남성보다 2살이 적었다.
또 2030세대 중 여성 CEO 비중은 약 8.6%로 전년(2007년) 854명(4.4%)에 비해 217명이 늘었다.
이는 젊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것의 반증이라는 게 국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종별로는 음식·숙박업의 여성 CEO가 15명으로 전체(128명)의 11.75를 점유, 평균 여성 CEO 비율에 2.4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